성경험담

핸드폰 기변 해주면서 알게된 엄마가 입원했을때 했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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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엄마
나이 : 50대초반
직업 : 가정주부
성격 : 순하고 심플함

이번에 갤럭시 S9으로 핸드폰을 바꾸면서 원래 내가 쓰던 핸드폰을 엄마가 쓰던 폰으로 바꿔주려고

기기변경을 신청하면서 원래 엄마가 쓰던 핸드폰은 마이크로 유심을 쓰고 제가 주는건 나노 유심이라

유심도 새로 신청하고 해피콜 받아서 개통까지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새 유심을 사용하니 전화번호를 옮겨야해서 제가 네이버 주소록 어플을 사용해서 옮겨주면서

아무 생각없이 엄마의 핸드폰 사진첩을 열어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셀카나 공원이나 동네 풍경 사진도 많았지만 간간히 나체 사진도 있고 점점 뒤로 가서 2년전쯤에 나체 찍은

사진이 집중적으로 많았어요. 하루에도 몇장씩 찍을정도로요.

더 놀란건 2년전쯤에 엄마가 교통 사고가 나서 수술을 받고 수술 받은 큰병원 옆에 있는 작은 의원에서 몇달을

입원해 있었는데 그 시기에 가슴, 성기등을 찍은 사진이 있어서 카톡을 찾아봤는데 이미 그때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서 확신 할수없어도 누군가와 주고받는 목적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보는 순간 저기 그때 그 샤워실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쫙 돋네요..

몇달을 혼자 좁은 병실에 갇혀 지내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상대방이 보지나 가슴 보여 달라고 하면 샤워실로가서 찍어서 보여줬을거 같은데 평소의 엄마를

생각하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상하게 흥분되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기분이 참....

엄마 몰래 모르는 사람인척 카톡으로 나체 사진 주고 받고 야톡 하고 싶은데 내 전번을 알고 있으니 방법이 없네요.

혹시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전번 하나 새로 뚫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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