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엄마나이 : 당시 30초반직업 : 빵집 알바성격 : 온순글재주가 없지만 경험담 한번 올려요. 제가 다닐땐 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 학교였죠. 아무튼 국민학교 5학년떄 토요일 아버지는 일나가시고 어머니도 동네 근처 빵집 에서 알바 나가시고 저랑 남동생 둘이서 티비를 보며 놀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끝나시고 집에 오기전 회식을 하고 오셨는지 술에 취해 집에 오시더군요 저희 어머닌 술을 잘 드셔서 왠만하면 취한 모습 본적이 없었는데 그날은 엄청 취하셨더라고요. 집에 오시자 마자 에구 내새끼들 하며 한번 안아주시고는 바로 누워 주무시는…
-
이번달 초에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오랜만에 고모를 만났습니다.아버지의 여동생이 아니라 사촌여동생 입니다. 우리 시골 마을은 친척들이 많이살고 할아버지 옆집이 작은 할아버지댁이라 명절에 시골 가면 고모가 처녀때는작은 할아버지댁에 살아서 같이 놀아줬어요.우리 할아버지 집은 현대식 양옥으로 새로 지었는데 작은할아버지 집은 지붕만철로 되있고 옛날 초가집처럼 툇마루 밑에 장작이 있고 아궁이에 불지피고 방문도나무살에 한지를 발라 문고리 달린문이었는데 내가 초딩때는 이상하게 방문 한지를손가락으로 뚫고 싶어서 못견뎠어요.특히 고모방의 방문을 손가…
-
벌써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군대제대 후 외삼촌이 경영하시는 LG전자 대리점에서 잠깐 일 도와주고, 장사도 배우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주 업무는 매장에서 판매도 하고 경우에 따라 제품도 배달해 주며 꽤 쏠쏠한 급여를 받으며 본 취업이 되기 전까지 지방 소도시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외삼촌은 엄마의 오빠로 꽤 나이가 있으셨고 외숙모는 두번째 부인이라 30대 중반쯤으로 문학적인 재능과 상당히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 이었습니다. 지방이라 따로 방을 얻어놓고 생활을 하였고 식사는 외삼촌집에서 함께 먹을 수 있어 큰 불편없이 생활을…
-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오피걸스 형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상담도 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24살 대학생인데 어제 동아리 MT를 갔는데 오늘 오전에 계곡에서 놀다 미끄러져 바위에 손이 찢어져 119로 병원에 가서 봉합을 하게된 사고를 당했는데 시내 병원이 터미널에 가깝고 그냥 남아서 놀기도 그래서 친구들과 헤어져 먼저 집으로 왔어요.. 원래 2박3일 일정이라 내일 돌아온다고 했는데 하루 먼저 돌아온거죠.. 아무 생각없이 제 방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엄마가 제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바지는 벗어서 …
-
시간이 좀 오래 지난 얘기입니다. 명절이라 전날부터 모여서 술마시고 놀기 바쁜 하루였는데 전 피곤해서 먼저 잠자리에 들었고 자다가 목이 말라 물마시러 일어나보니 작은 엄마가 옆에서 자고있더군요.. 작은 엄마 소개를 하자면 일단 저랑 나이차이는 10년 정도 났었고..결혼할때 저희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습니다 직업이 유흥관련이다보니..그래도 삼촌이 죽고 못산다니 어쩔서 없이 식을 올렸지요.. 아무튼 물을 마시고 들어와 누웠는데..쉽게 잠이 오지 않더라구요..자꾸 의식이 되고.. 작은 엄마는 얇은 반팔티를 입었는데 옷이 뜨다보니 위에서 보…
-
분류 : 기타나이 : 당시 44세직업 : 집주인 딸성격 : 온순함사진은 찍어놓은 것이 없네요ㅠ 2012년 취업을 하게 되어 서울로 처음 올라왔는데 집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사무실도 멀지 않고 돈이 많지도 않은 형편이라 대학동(신림9동) 고시촌 원룸에 들어갔죠. 보증금 100에 월세 30이니 직장 생활 처음 시작한 저에게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주인은 2년 사는 동안 1번도 못 봤습니다. 건물 관리는 집주인 딸이라는 아줌마가 하더군요.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와서 쓰레기 정리하고 뭐 그런 일을 하는데 평일에는 거의 못보고 주말에는 가끔…
-
어디서부터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지만...어릴때부터 나는 아버지가 없었다...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혼을 하셨다는 소리만 들었지...그래서 홀로 어머니 혼자서 나를 키워내셨는데 아버지 없는놈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려고 어머니는부단한 노력을 하신거 같았다...중학교때 처음 망가라는 만화를 보게 되고 하필 그 만화의 내용은 근친에 관련된 내용이였다.지금 기억으로는 아마 굉장한 미인의 어머니가 학교까지 찾아와서 아들과 한다는 내용이였다어린나는 충격과 설레임에 한동안 그 망가만 보고 지냈던거 같았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래야만 했을…
-
분류 : 장모나이 : 60대초직업 : 주부성격 : 쾌활함,세심함아내보다 장모님과 성관계 횟수가 많을때도 있었지만 장인이 아파트 수위 일을 그만둔 이후로는많이 줄었지요. 그래도 지난주에 장인이 장례식 간다고 장모님의 부름을 받고 거사를 치뤘네요.벌써 6년된 사이인데 야설처럼 그렇게 꼴리는 얘기는 아닙니다.저희는 맞벌이라 아내도 장보고할 시간이 적어서 대부분의 물건과 식품을 택배나 마트 배송으로해결합니다. 지마켓이나 옥션 같은데 냉동식품 대량으로 시켜서 쿠폰으로 할인하면 마트에서 사는거보다 훨씬 싸게 살수있습니다. 특히 만두나 돈까스 …
-
분류 : 옆집줌마나이 : 40대초반직업 : 호프집여사장님 친구(학원운영)성격 : 기품있는 사모님스타일이야기는 거의 7년전 대학교 졸업반 시절이야기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생생할수밖에없는 특별한 경험의 스토리죠ㅎ 부산에서 상경해서 서울에 대학을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 3학년이 끝나고 학교앞 작은 호프집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학교앞이었지만 위치나 규모가 애매하여 학생손님보다는 나이제법있으신 분들이 주로 오시는 장사가 그리 썩잘되지않는 호프집이었습니다 여사장님 혼자 운영하셨는데 마인드가 학생들상대하면서 서비스달라 찌게데워달라는 것보다 어르신들…
-
분류 : 옆집줌마나이 : 50초반직업 : 식당성격 : 활발 8년전...잊고 싶은 기억. 805호 2007년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취업 준비생때 일이다. 사실 이런 야설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내가 될지는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지만, 기억하고 싶은 않은 그때 기억을 카페 식구들을 위해 말하려고 한다. 지방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부산에서 부모님 집인 통영으로 내려와서 취업 준비를 할 때였다.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데다가 지방대의 핸디캡을 안고 있는터라 매번 공채 서류 심사에서 떨어지거나 면접까지 가더라도 면접에서 …